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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면 오해하기에 충분한 PS4™ 게임 속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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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20-11-11 10:42 조회 1,3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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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xyYELPhL0G/?igshid=13nbh14rvnzv5

콘솔 게임은 내 방의 PC로만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거실로 나가 TV에 연결하여 4K 대화면을 만끽하며 플레이를 즐기곤 합니다. 하지만 거실이란 공간은 일반적으로 가족이 모여 일상생활을 이루는 공간. 때문에 게임에 빠져 있는 나를 앞에 두고 우리 아들 or 여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잠깐 볼까?’라며 슬쩍 지나가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미지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yCK8gFlAWs/?igshid=4hklkgutaftc

이런 상황에서 찰나의 장면으로 인해 게임의 장르 자체를 의심하는 만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예측하셨다시피 이런 상황은 뭐야 이거 야한 게임 아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오늘은 어떤 게임의 어떤 장면이 이런 일을 야기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며 온 가족의 거실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후방을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다짐을 여러분들과 나누어보도록 하죠.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조작 캐릭터의 이해도와 컨트롤러의 숙련도를 겨루는 대전 액션 타이틀은 수많은 PlayStation® 게임 타이틀 중 가장 대중적인 장르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접대용으로라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만, 때론 후방주의가 필요한 타이틀도 존재합니다. 그 첫 번째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RIGGER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킬라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킬라킬 더 게임 -IF-입니다.

킬라킬 더 게임 -IF-는 착용하면 보통 인간이 낼 수 없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생명섬유(일종의 기생 생물체라는 설정)를 메인 소재로 삼고 있기 때문인지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의상이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그 대단한 의미를 특히 주인공인 키류인 사츠키와 마토이 류코의 의상에서 유독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데 차라리 살색 전신 스타킹을 입고 싸우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강력한 힘의 매개체가 되는 소재가 의상(생명섬유)라는 설정 때문인지 스토리 후반에 가서는 아예 옷이 박살 나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이 태연하게 속옷 차림으로 적과 대적하는 모습은 본 게임의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시킬 수 없는 장면이니 부디 킬라킬 더 게임 -IF-을 플레이할 때는 가족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군요.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등장 캐릭터들의 의상이 과하거나 너무 사실적인 바스트 모핑 그래픽 기술이 가미된 대전 액션 역시 뒤통수의 시선을 크게 신경 써야 합니다. SNK HEROINES Tag Team Frenzy 타이틀의 경우 국내에 15세 이용가로 발매되었지만 야릇한 격투 액션이라는 설정답게 등장 캐릭터들의 의상이 과감한 편이니 거실 대화면은 피하는 것이 모쪼록 좋을 것 같네요.

사실 대전 액션 타이틀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캐릭터 의상 콘텐츠입니다. 특히 DEAD OR ALIVE 6 같은 경우는 매 시기마다 새로운 Costumes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저런 옷을 입혀가며 흐뭇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누군가가 보기라도 한다면 오해하기 십상이니 옷 갈아입기는 방문을 살포시 잠그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저에게 있어 올해 최고의 스토리텔링 게임 타이틀을 하나 꼽으라면 주저 없이 13기병방위권을 이야기합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한 구성을 취하고 있지만, 13명의 주인공을 번갈아 조작해가며 시간 역학적인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순과 오류가 없을 정도로 정교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수의 퍼즐을 하나씩 키워 맞춰나가며 어떤 그림이 될지 상상하는 즐거움, 그리고 반전이 주는 놀라운 충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온 가족의 거실에서는 플레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지구가 멸망시키려는 다이모스라 불리는 기계 생명체에 대항하는 주인공 소년 소녀들이 기병에 탑승할 때 모두 헐벗은 모습이 되기 때문이죠. 사실 수위가 높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아니지만 헐벗은 소년 4명의 포트레이트가 화면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풀 보이스로 대화를 나누는 흐름은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기 딱 좋은 장면입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그리고 13기병방위권은 첨예한 인터랙티브 조작을 다룬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바닐라웨어 고유의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더불어 감성적인 캐릭터들의 보이스 연기 덕분에 다른 장르로 오해하기도 십상일 것 같더군요. 특히 특히 메인 주인공 중 하나이자 덤벙대는 후유사카 이오리가 자주 넘어지면서 치마가 걷어지고 그것을 크게 부끄러워하는 장면은 정말 찰나의 순간이지만 누가 본다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용과 같이 시리즈는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를 포함한 사나이들의 찐한 인생사를 다루고 있는 전형적인 액션 어드벤처입니다만 실제 존재하는 일본의 도시를 무대로 시대적인 사회상을 녹여내기 위함인지 어른들의 유흥 문화가 스토리 상에 많이 등장합니다. 이와 함께 이곳에서 시리즈에 따라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의 친밀도를 높이는 별도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후방 체크가 절실한 서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미처 주지 않은 채 갑작스러운 애정신이 펼쳐지는 타이틀은 거실에서 플레이를 할 때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캐서린 풀 보디는 연애와 호러, 퍼즐이 절묘하게 결합된 타이틀로 주인공 빈센트를 조작하여 블록 퍼즐을 푸는 콘텐츠가 메인 입니다만, 바람둥이 기질을 가진 빈센트의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3명의 캐서린과 애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풀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납니다. 바람을 피우는 빈센트의 심리적 압박과 내적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면이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전개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여기서 잠깐 저장하고 나중에 혼자 있을 때 다시 시작하시겠어요?”라는 문구가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등장하는 타이틀이 꽤 많습니다. 물론 직접적인(수위가 높은) 장면들은 나오지 않지만 말이에요. The Last of Us Part II의 엘리와 디나의 애정신 역시 그중 하나로, 단순히 야한 장면이라기보다는 주인공 엘리의 성정체성과 본 작품의 메인 콘셉트인 복수와 사랑 중 후자를 강조하기 위해 필요한 연출이긴 합니다만 역시나 다른 누군가가 본다면 민망할 수도 있는 장면입니다.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타이틀은 HEAVY RAIN™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들의 인물이 관계가 크게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장르로 스토리의 흐름 선택에 따라 주인공 에단 마스와 메디슨 페이지 사이의 뜨거운 기류가 흘러가는 선택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긴장되는 선택의 순간, 이미 만들어진 분위기로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알고 있기에 (내 방에서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혹시 다른 누군가가 게임 화면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발 이 순간 세이브 포인트를 나에게 내려달라고 외치고 싶어지는 순간이죠.

PS4™에서 Dualshock®4의 share버튼을 활용한 스크린샷

그런데 재미있게도 애정신을 보기로 결심한 순간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그 전개 과정 하나하나를 컨트롤러 버튼을 누르기와 센서 흔들기 등의 QTE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일단 이 장면을 놓칠 순 없으니 누가 오면 스킵해버리자라고 생각한 유저들은 손이 덜덜 떨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째서인지 그 과정의 QTE 난이도조차 높은 편이라 쉽사리 넘기기도 어렵습니다. (주인공 에단 마스가 손을 다쳤다는 설정 때문인지 엄청나게 복합한 과정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부디 HEAVY RAIN™의 애정신에 도달했을 때는 주위를 한번 살펴보고 진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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